2026년 거제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기업이 꼭 알아야 할 혜택
경기도 아닌 비수도권에서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저도 거제에서 작은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지인분으로부터 "청년 구인난이 심각하다"는 하소연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거제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고용보조금 신청 방법을 한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2026년 거제시 대표 청년 고용 지원사업 3가지
2026년 거제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크게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사업마다 지원 대상과 혜택, 신청 조건이 다르니 기업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제시는 조선업 중심의 지역 특성상 청년 인력 유출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러한 지원사업들이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거제시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 인턴 채용 시 최대 465만 원 지원
거제시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은 청년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2026년에도 1차, 2차에 이어 3차 참여기업 모집이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거제시 관내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 및 단체입니다. 참여 청년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청년으로 제한됩니다.
지원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업은 청년 1명당 월 150만원의 일경험수당을 3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업 내 멘토를 지정하면 월 5만원의 멘토수당도 3개월간 추가 지원됩니다. 즉, 인턴 1명을 채용하면 최대 465만원(150만원×3개월 + 5만원×3개월)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므로, 2명을 채용하면 최대 9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이며, 접수처는 거제시청 본관 3층 민생경제과 청년지원팀입니다. 3차 모집은 이미 마감되었지만, 2026년 하반기에 추가 모집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거제시청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TIP: 인턴십은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윈윈(Win-Win)하는 사업입니다. 인턴 기간 동안 업무 능력을 확인한 후 우수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1인당 최대 300만 원
2026년 거제시는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기업의 신규 투자와 고용 확대를 유도하여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본점 또는 연구소를 둔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지식기반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분야 기업입니다. 또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5,000만원 이상의 신규 투자를 완료하고 신규 인력을 채용한 기업이어야 합니다.
지원 규모는 신규 채용 인원 1인당 최대 300만원이며,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해야 보조금이 실제 지급됩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방문 접수해야 합니다.
⚠️ 주의사항: 이 사업은 투자와 고용을 연계한 조건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지원 대상 기간(3월~8월) 동안 6개월 고용 유지가 반드시 확인되므로, 채용 후 최소 6개월 이상은 근무를 보장할 수 있는 기업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비수도권 기업에 최대 720만 원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고용노동부가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6년에도 거제시를 포함한 비수도권 지역 기업을 우대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기업에 1년간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합니다.
2026년도 도약장려금 사업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내에 지원대상 청년을 채용한 경우에 유효합니다. 지원 대상 기업은 비수도권 소재 기업으로, 거제시 소재 기업은 당연히 해당됩니다.
신청은 기업이 고용24(www.work24.go.kr)에서 참여신청서를 제출하여 승인받은 후 지원대상 청년을 채용해야 합니다.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청년이 각각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24 누리집이나 한국커리어 경남지사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 TIP: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지원금이 지급되는 '투트랙' 방식입니다.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덜고, 청년은 근속장려금을 받을 수 있어 장기 고용 유도에 매우 효과적인 제도입니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추가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경상남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중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고용환경을 갖춘 기업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3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20개 사를 선정하는 모집이 진행되었습니다.
선정 기업에 제공되는 혜택은 복지지원금(상시근로자수 대비 차등 지원,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자부담 10%), 근무환경개선금(시설 개선 시 기업당 최대 2,000만원), 그리고 육아휴직대체 인턴 지원금 등입니다.
이 사업은 2026년 상반기에 모집이 마감되었지만,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므로 내년도 참여를 준비하시는 기업이라면 지금부터 고용환경 개선에 신경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보조금 신청,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각 사업별로 신청 방법과 시기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기억하셔야 할 핵심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째, 사전 승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처럼 채용 전에 기업이 먼저 참여신청을 해야 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채용 후에 신청하려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사전에 절차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고용 유지 기간을 철저히 관리하세요. 대부분의 보조금은 일정 기간(보통 3~6개월) 고용을 유지해야 실제로 지급됩니다. 중간에 퇴사자가 발생하면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될 수 있습니다.
셋째, 모든 증빙 서류는 꼼꼼히 보관하세요. 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4대 보험 가입 내역 등은 보조금 신청 및 사후 정산 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넷째, 신청 기한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각 사업마다 접수 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주의사항: 각 사업별로 지원 자격과 조건이 상이하므로, 본인의 기업 상황에 맞는 사업을 정확히 선택하셔야 합니다. 잘못된 사업에 신청하면 심사에서 탈락하거나 보조금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거제시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의 3차 모집이 이미 마감되었는데, 추가 모집이 있나요?
3차 모집은 2026년 6월 30일에 마감되었습니다. 하반기에 추가 모집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2.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은 어디서 신청하나요?
거제시청 조선지원과 조선산업팀에 방문 접수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3.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기업이 먼저 신청해야 하나요, 아니면 채용 후에 신청하나요?
기업이 채용 전에 고용24에서 참여신청서를 제출하여 승인받아야 합니다. 채용 이후에 신청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니, 반드시 사전 승인 절차를 먼저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Q4. 거제시 소재 기업이라면 모든 사업에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니요. 각 사업마다 지원 대상 업종과 조건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은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 정보통신업으로 제한되며, 청년 일경험 사업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으로 제한됩니다. 본인의 기업이 어떤 사업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5. 고용보조금을 받으면 청년에게 최저임금을 덜 줘도 되나요?
절대 아닙니다. 고용보조금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추가 지원일 뿐, 청년에게 지급해야 하는 최저임금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보조금을 받더라도 법정 최저임금은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Q6.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은 2026년에 이미 모집이 끝났는데, 내년에도 신청할 수 있나요?
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은 매년 정기적으로 모집하는 사업입니다. 2027년 모집 일정은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youth.gyeongnam.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